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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헨피플] 앤필라테스 최윤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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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헨제이가 만난 열 두번째 마르헨피플은 최윤정 대표님입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운동,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 바로 '필라테스'인데요, 이 필라테스를 통해 아픈 몸과 마음까지 치료하는 필라테스 전도사가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마르헨피플 주인공 최윤정 앤필라테스 대표님입니다.


굿모닝~ 그녀는 소문난 얼리버드다. 오전 5시면 기상! 그리고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자기관리의 대명사, 최윤정 앤필라테스 대표. 탄탄한 바디와 아름다움 그 자체인 그녀에게도 끊임없는 시련이 잇따랐다.

타고난 극건조 아토피성 피부, 여기에 13년 전부터는 알러지까지. 이 뿐인가. 하반신마비와 여러 차례의 사고들이 겹치며 악몽의 시간들이 그녀를 짓눌렀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미의 여신으로 탄생하게 된다.

16년 전 허리 디스크로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고생하던 시기에 필라테스를 처음 접하고 시작하게 됐다는 최 대표는 필라테스를 하면서 점점 건강을 되찾고 과거 힘들었던 시간을 보상받는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그녀는 결심했다. 이러한 행복을 전파하기로! 동탄 필라테스 오픈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 현재는 수원 영통, 화성 동탄, 천안 등 5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필라테스 사업가다.


그녀는 강조한다. “아름다움이란 우선 아프지 않는 것이 일 순위입니다. 그래야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원래 운동을 잘하지 못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 스스로 배우고 터득하며 헤쳐 나가야 했죠. 하지만 그러한 과정들이 현재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이제 저는 시작하려 합니다. 건강이나 운동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가려 합니다.”





필라테스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2000년 4월 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진단명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하반신 마비’였습니다. 처음부터 디스크라고 했으면 덜 놀랐을 텐데, 하반신 마비에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진단이 너무나 놀랐었습니다.

척추전문병원에서는 대기할 시간 없이 응급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고, 이렇게 벚꽃이 피던 날 수술을 했고 그 후로 1년간 외부 생활을 단절하고 집에서 요양하며 지냈습니다. 그 시간 동안 몸이 약해지니까 마음도 너무 많이 약해졌습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지 조차 자신이 없었습니다.

수술 후에도 통증이 계속 있었는데, 그때 병원에서 외국에서는 수술 이후에 재활 운동으로 필라테스를 많이 한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죠. 그렇게 제가 아파서 시작했던 필라테스, 그저 일상적인 생활만 가능하기를 바랐던 저에게 숙명처럼 다가온 필라테스가 지금 저를 이렇게 필라테스인(人)으로 만들어 주었죠. 제 인생에서 너무나 힘들었던 그 일 년. 디스크 수술과 사회생활 단절로 보냈던 그 일 년이 이렇게 삶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정말 큰일을 견뎌 내셨어요. 지금 일은 대표님에게 큰 의미가 있을 듯 한데요. 일은 내 인생에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필라테스가 삶이고 필라테스가 일이고 필라테스가 취미이고 필라테스가 특기입니다. 일은 제 인생에서 저를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큰 동기부여입니다. 제가 하는 일이 필라테스를 하고, 남을 가르치고, 나도 타인도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또 도움이 되도록 돕는 일이어서 일 자체에 감사함을 많이 느낍니다. 일은 저에게 삶 그 자체입니다.

일은 부족한 내면의 나를 인지하고, 나를 끄집어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에서 또 동력을 얻고 그리고 해 내야 하는 일들이 생기면 목표를 설정하고, 다시 그 목표를 향해 걸어나가면 됩니다. 일희일비하기보다는 대기만성이라고 생각하며 꾸준히 달려가려고 합니다. 크게 꿈꾸고 큰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그래서 매일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로부터 숙연해지고, 죽고 사는 일 아니면 다 별일 아니지. 이렇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바쁘게 움직이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며 에너지를 얻는 편입니다. 성공한 분들을 가까이 뵈면서 ‘이렇게 성공하셨구나’, ‘이런 점을 배워야지’, 롤 모델의 많은 분들이 저의 일과 제 삶에 큰 동기부여가 되곤해요.^^




평소 좋아하는 취미나 특기는 무엇입니까?


골프, 걷기, 스쿼시, 서핑 등 좋아하는 스포츠는 정말 많아요. 걷기는 언제 어디서든 매일 할 수 있어서 좋고, 스쿼시나 서핑은 공간이나 이동에 제약이 있어서 자주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운동입니다. 골프는 시작한 지 벌써 17년 되었는데 여전히 할 말이 많은 운동입니다.

운동 외에도 와인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80병 와인셀러를 가지고 있는데, 매일 마시다 보니 셀러에 보관하는 와인을 모을 틈이 없이 다 마시고는 했었는데, 요즘은 와인보다는 싱글몰트 위스키를 더 즐겨합니다. 와인과 싱글몰트 위스키는 둘 다 숙성과정을 거쳐 맛과 향의 풍미가 깊어지는 특징이 있는데요, 저는 그 부분을 좋아합니다. 지역의 특성이나 원산지의 토양 및 지역별 기후 특성에 따라 다름도 좋고, 개인마다 좋아하는 와인이나 싱글몰트 위스키의 취향을 들어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대표님의 자기관리도 궁금합니다.


제가 하는 관리 중에 밀가루와 당 끊기 일명 ‘밀당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끊는다는 것은 멈춘다는 것인데 그냥 갑자기 멈추려고 하면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결심과 실행을 잘 하는 분들은 문제가 없겠지만 저는 의지박약의 대표 선수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밀가루와 당을 잘 끊을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먼저 실천하고 그 다양한 경험이 프로젝트를 잘 이끌 수 있는 기본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좋은 것을 가득히 해서 내가 스스로 밀가루와 당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매일 새벽, 아직까지도 이불 속에서 나오기가 쉽진 않지만 일어나면 우선 모닝워터풀링으로 입안을 물로 헹궈냅니다. 가글 후 유산균을 먹고 집안청소를 시작해요.

그리고 모닝 필라테스와 샤워하기. 마지막 단계에 콜드 샤워+오일 마사지를 합니다. 찬물로 샤워를 마무리하며 오일로 마사지를 해요. 피부의 탄력도 좋아지고, 삶에 대한 열정이 생겨요. 찬물 샤워는 매일 용기를 받는 과정이에요. 그렇게 그 자리에서 오일이 다 흡수할 때까지 마사지를 하고 그다음 바디로션을 바릅니다.


이 밖에도 오토 파지를 공부하면서 72시간 단식도 하고 있습니다. 72시간 단식을 5번 했고 그중 2번은 지난 추석 명절에 그중 한 번은 설 명절에 100시간 단식도 성공했습니다. 단식이 주는 의미는 여러 가지가 있어요. 속을 비우고 몸속을 대 청소 재 정비하는 시간이기도 한데, 신기하게도 이렇게 단식을 하고 나면 삶에서 내가 배고픔에 많은 두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고요.

제가 실천하고 있는 자기관리는 밀당 프로젝트, 오토 파지(단식), 이불 속 스트레칭, 모닝워터 풀링, 샤워+족욕, 찬물 샤워+오일 맛사지, 예쁜 그릇에 담아서 아침식사하기, 도시락 싸기, 매일 하늘 보기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아름다움은 결코 멀리 있지 않아요!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힘들었던 순간이 지나고 보니 내 삶의 터닝 포인트였다."라는 최윤정 대표님의 이야기가 지금 이 순간에도 힘들어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위로의 메시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최윤정 대표 커리어

(사)세계신지식인협회 이사
前 김태우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소울샵프로 아티스트
前 미국 Peak Pilates Master Instructor
前 미국 Peak Pilates 한국 에듀케이션센터
국제서밋마약치유협회 홍보대사
대한메디컬필라테스협회 회장
필라테스잡지 원필라 편집장
(주) 모모인 대표이사
SNS 문화진흥원 상임위원
인터네셔널 슈퍼퀸 광고패션모델 콘테스트 조직위원 및 심사위원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스포츠의과학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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